플립언어교육은 대표 엄마표 영어 브랜드인 '아이보람'과 함께 2월에 '찾아가는 영어캠프'를 론칭했습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지식.정보를 즐거운 놀이활동을 통해 경험적, 융합적으로 가르치는
4시간 반일 캠프는 2월 한달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그리고 3월에는 주말 캠프로 개최되었는데,
35번의 캠프를 통해 만난 1,200여명의 아이들이 레벨과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열정적으로 너무나 재미있게
참여해 주었고, 학부모님들에게도 많은 성원을 받았습니다.

이번 캠프는 (주)아이보람 각 센터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렸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학습 테마들을
소개하고 B2C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유투브에서 가장 많은 조횟수를 기록한 강연자 Simon Sinek은 인간의 두뇌에서 감정과 행동, 그리고 결정을 내리는데
관여하는 부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What(무엇)이 아닌 Why(왜)라는 점을 과학적으로 설명합니다.
즉, ‘무엇’을 하는지 보다는 ‘왜’ 하는 지를 이해할 때 우리의 두뇌는 감정적으로 가장 잘 호응하며, 동기부여를 얻고,
그것이 행동을 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논리는 아이들이 외국어인 영어를 조금 더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에도 똑같이 작용합니다.
‘무엇’이 목적인 주입식 영어 학습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싫증을 내고 흥미를 보이지 않는 반면, 배경 환경이 주어지고
그 안에서 역할을 수행하면서 무엇 인가를 성취해야 하는 게임에 아이들이 주도적이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4시간 동안 한 가지 테마에 대해 단계적으로 배운 지식을 확장하여 활동에 접목하고
역할 수행을 통해 영어를 도구로 활용하는 경험을 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켓과 경제’라는 테마에는 주요 국가들의 화폐 단위를 익히고, 장보기 활동을 통해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미국 달러의 화폐 가치를 배우며, 소그룹별로 상점 오픈 준비를 위한 상품과 가격을 결정하고,
플리마켓열기를 통해 학생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경제의 기본 개념을 체득하는 활동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어의 언어적 측면에 치중하지 않고 영어를 수단으로 지식과 정보를 활동에 연계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연령과 레벨에 상관없이 시종일관 아주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차후에 진행될 프로그램은 코리아헤럴드와 공동 파트너쉽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플립화상영어를 듣는 우리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캠프프로그램을 조만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플립언어교육 올림